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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개발호재 풍부한 평택에서 의료시설용지 등 분양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택소사벌 의료시설용지 1필지(9437㎡), 평택청북 도시지원시설용지 1필지(1만9129㎡)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의 공급예정가는 각각 150억원, 130억원이다. 대금납부는 4년 무이자할부다.

평택 지역은 삼성산단 착공,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본격 조성, 미군기지 평택 이전 등 호재들에 힘입어 평택소사벌, 청북지구의 미매각 토지가 대부분 매각완료됐다. 아파트 입주도 본격화해 미래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소사벌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ㆍ죽백동 일원에 면적 302만7000㎡(92만평), 수용인구 4만5752명(1만7852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 수도권 KTX(수서~평택)가 연내 개통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평택 제천 고속도로 송탄IC, 1번 국도와 38번ㆍ45번 국도 등 유기적인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지구내 공동주택용지 20개 필지 중 19개 필지가 매각(LH 자체물량 포함)됐고, 이 가운데 12개 블록이 착공했다. 2012년 3110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엔 2619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단독주택, 상가 등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빠른 속도로 신도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청북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청북면 옥길리 일원, 면적 201만6000㎡(61만평), 수용인구 2만4225명(8651가구의 택지개발지구다. 골프장이 올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70km, 대전 94km, 평택시청에서 약 15km, 아산포승국가산업단지에서 7km 떨어져 있다. 서해안 개발의 거점중심도시다. 전국 항만물동량 증가율 1위인 평택항과 가깝고,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음성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

현재 지구내 11개 공동주택용지 전부가 매각ㆍ착공했다. 2014년 5002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이후 1812여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며 골프장도 금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오는 23일 분양 신청서 제출, 추첨ㆍ당첨자 발표를 한다. 30일 계약 체결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의 공급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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