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IT 기술이 융합된 커넥티드 카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및 관리 서비스, 모바일 핫스팟,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관련 기술이 점차 진화하면서 동시에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시만텍의 차량용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인 ‘시만텍 어노멀리 디텍션 포 오토모티브(Symantec Anomaly Detection for Automotive)’는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 탑재용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운행의 정상 상태를 자동으로 학습해 공격 가능성을 암시하는 이상 행동을 알려준다. 또한 감지된 심각도와 위험을 기반으로 보안 사고의 우선순위를 자동 설정하고, 자동차 제조사가 규칙이나 정책을 사전에 정의하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비정상 행위를 탐지한다. 차량용으로 제작돼 최소한의 CPU와 메모리로 운영되는 것도 강점이다.
시만텍 차량용 IoT 보안 솔루션은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에 출시됐다. 대부분의 자동차 모델에서 적용 가능하다.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커넥티드 카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보안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고, 이제 자동차를 겨냥한 보안 위협은 현실이 되고 있다”며, “시만텍은 그간 구축한 보안 기술을 자동차 분야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자동차를 위한 혁신적인 보안 기술을 제공하면서 포괄적인 보안 방안을 구축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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