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옷을 고르는데 실제로 걸리는 시간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여성들이 입을 옷을 고르는데 평생 중 6개월 가량을 사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보도했다.
영국 패션 기업 ‘막스앤스펜서’가 2000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옷을 고르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남성은 하루 평균 13분, 여성은 하루 평균 17분이 걸렸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여성은 18세부터 60세가 될 때까지 거의 6개월을 옷을 고르는 데만 쓴다다.
또 이번 연구에서는 입을 옷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옷장 앞의 분노’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이 연구를 위해 조사에 참여한 여성 응답자의 62%는 결과적으로 비이성적이지만 짜증이 났다 것을 인정했다.
놀라운 점은 이같은 짜증은 남성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3분의 1 역시 같은 경험을 했으며, 남성 5명 중 1명은 이 때문에 방안에 옷가지를 뿌려놨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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