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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작 막을 대책은…정부, 미술계와 머리 맞댄다
-9일 ‘미술품 유통 투명화’ 정책 토론회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개최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한국화랑협회, 한국미술품감정협회 등 미술계 인사들을 비롯,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된 위작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활기찬 미술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더욱 면밀히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7월 중 전문가 세미나를 거쳐, 구체화된 정책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부 작가의 위작 문제로 인해 미술시장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흘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미술계와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는 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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