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암동 주민센터 범바위교실,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 전문 강사 초빙, 심정지 원인 및 예방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생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 실습으로 큰 호응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26일, 안암동에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 중인 안암동 범바위 어르신 건강교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는 어르신에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하여 스스로 이웃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진행되었다.

  미국심장협회 인증 심폐소생술 전문 손상철 강사를 초빙하여 심정지가 일어나는 원인과 예방법,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실제 응급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 참여자 모두 심폐소생술 모형을 이용해 구명 실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확한 자세와 응급 시 대처법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이 간단한 동작이지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처치법인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 남편이 심장이 좋지 않아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실습을 통해 직접 몸으로 배워보니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 정보 제공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