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국민은 국회의장, 상임위원장이 누가 되는지 관심없다. 오직 국민은 일하는 국회를 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임을 보아야 뽕을 딸 수 있다“며 ”협상의 테이블로 나와야 한다“고 했다. 또 ”저희는 처음부터 어떠한 목을 차지하려고 한게 아니라 원칙대로 두 개의 상임위원장만 갖겠다고 밝혔다“고 했다.
박 의원은 원구성 쟁점에서 한발 물러서 민생에 대한 발언에 집중했다. 그는 ”민생 현장에 가면 얼마나 아비규환인가“라며 ”대중식당을 가도 손님이 없다. 또한 스크린도어 청년근로자 사망사건, 남양주 지하철 폭발사고 등이 매일 일어나고 있다“고 했다. 또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겨우 책임을 삽겹살 고등어에 돌리고 있다. 서민들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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