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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당신의 서재는 안녕하십니까”

마포구‧DPPA와 함께하는 ‘백인백책 6월 강연회’ 8일 열려
테마도서<장서의 괴로움> 통해 독서와 장서관리법 알려줘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마포 디자인·출판 진흥지구 협의회(DPPA: Design&Publication Promotion Association)는 오는 6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어울마당로 44-1 라꼼마 빌딩 4층(DPPA)에서 ‘백인백책 6월 강연회’을 펼친다.

백인백책(百人百冊) 저자 강연회는 DPPA와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 대형 출판사 위주의 출판 풍토에서 소외되기 쉬운 작은 출판사의 존재와 활동을 알리기 위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지난해부터 월 1회 열고 있다.

김성신 출판평론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달 강연은 ‘당신의 서재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오카자키 다케시의 책 <장서의 괴로움: 정은문고 刊>에서 나온 에피소드들을 사례로 들어가며 독서와 장서관리에 관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장서의 괴로움>은 장서 3만 권을 가진 저자 오카자키 다케시가 장서의 괴로움에 지친 나머지 헌책방을 부르거나 책을 위한 집을 다시 짓거나, 1인 헌책시장을 열어 책을 처분하는 등 ‘건전한 서재(책장)’를 위해 벌인 처절한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또 자신처럼 ‘책과의 싸움’을 치른 일본 유명 작가들의 일화들도 엮었다.

강연자 김성신은 방송, 기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판‧문화평론가이자 약 2만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 장서가다.

수강인원은 총 40명이고,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http://onoffmix.com/event/69354>로 하면 된다. 문의 DPPA  02-3144-1231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DPPA(Design&Publication Promotion Association 마포 디자인 출판 진흥지구협의회)는 홍대앞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해 해당지역 내 디자인‧출판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민간업체와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학교가 연합해 창립했으며 홍대 걷고싶은 거리 라꼼마빌딩 2층에 위치한 ‘종합지원센터’를 앵커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디자인․ 출판 관련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고용촉진 및 인력양성사업, 투자 촉진 및 기업유치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 활성화사업, 전시․컨벤션사업 등이 주된 업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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