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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안전 성북>안전한 마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릉3동 주민센터, 파출소, 전기안전공사, 주민까지 마을 안전 위해 합심
 - 단체 특성에 맞는 업무 분담으로 전문성 강화
 - 마을 구성원 모두 참여, 상호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으로 안전공동체 확보

 

서울 성북구 정릉3동이 안전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주민센터, 경찰, 전기안전공사,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5개 단체가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6월 2일, 정릉골 지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마을 만들기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릉3동에서 진행된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재개발사업 추진 지연 등으로  시설물이 낙후되어 안전사고 우려가 많은 정릉골을 대상으로 주민센터와 파출소, 한국전기안전공사, 관내 안전단체인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지역 노후 주택의 전기점검을 실시하고 불량 전기부품 보수, 마을안전협의회는 집수리 등 위험시설 정비를 하게 된다. 또한 정릉3동 주민센터 및 정릉파출소, 자율방재단은 비어있는 주택 및 위험담장을 중심으로 순찰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게 된다.

  행사를 지켜본 정릉골 주민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취약지역인 우리 마을에 지속적인 순찰 등 방범활동으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해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주민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전기안전을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점검함으로써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누전에 의한 화재 걱정을 크게 덜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환경이 조성되었다.”고 참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가 참여함에 따라 그동안 누전으로 인한 화재에 취약했던 우리지역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 5개 협약단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각종 위해요소의 적시 해소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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