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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무료진료사업 실시

▸ 2009년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로 8년째 무료진료사업 운영
▸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1~3급) 대상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보건소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이 집 근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성동구의사회 및 성동구한의사회와 협약하여 ‘취약계층 만성질환 및 한방 무료진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료진료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1~3급)이며, 무료진료를 원하는 경우 최근 2~3개월 이내에 납부한 건강보험료 영수증을 성동구 보건소 보건의료과에 우편, 팩스(02-2286-7062)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건강보험료 올해 기준금액은 지역가입자는 17,630원, 직장가입자는 39,450원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에서 제작한 무료진료 쿠폰북을 지급받게 되며, 관내 11개 협력 의원에서 고혈압 ·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의 만성질환에 한하여 무료로 진료 받을 수 있으며, 관내 76개 협력 한의원에서는 월 4회까지 진맥, 침술 등의 한방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진료비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각 의료기관이 부담한다.

취약계층 무료진료사업은 2009년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로 8년째 실시하는 있는 사업이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저소득층 어르신 및 장애인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데, 집 근처 의료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진료비 및 교통비를 절감하고 진료접근성을 향상시키며, 만성·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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