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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聯,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 희망헌장 선포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 희망헌장 선포식을 열었다.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는 소상공인 사업장의 자발적 근로환경개선과 근로자들의 활기찬 일터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알바천국이 함께 진행하는 내수경기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건강하고 바른 일터(우리가게)’를 선정하고, 이를 홍보해 ‘건강하고 바른 일터’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긍정적 ‘착한 소비’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장을 비롯해 신정기 노동인력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영호 알바천국 상무, 김문식ㆍ김대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임순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계상혁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장,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김호진 한국노총 대리운전 노동조합 위원장, 전희현 근로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승재 회장은 “‘함께 만들어 가는 행복한 우리가게 희망헌장’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이 사업장의 근로환경을 자발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동시에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희망하고, 소비자들도 건강하고 바른 일터(우리가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문식 위원은 “이미 근로환경을 개선한 소상공인들이 많은데 마치 부도덕한 사업주가 많은 것으로 매도당하는 것 같아 속상함을 금할 수 없지만 더 많은 사업자와 근로자가 좋은 문화를 만들겠다는 상생의 의지만큼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며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으로서 양쪽의 입장을 최대한 살펴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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