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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경영진 청렴ㆍ윤리경영 다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2일 경남 진주 본사 및 전국 31개 지역본ㆍ지부와 6개 연수원에서 ‘제3회 중진공 윤리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주 본사에선 경영진 청렴 서약식, 반부패ㆍ청렴 활동 우수직원 표창, 청렴연극 관람, 청렴리본달기, 청렴퀴즈대회, CEO 청렴메시지 전파 등의 행사가 열렸다.

청렴 서약식에선 경영진이 직원들 앞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는 의미로 대표 서약을 했고, 서약식 후에는 반부패ㆍ청렴 활동 우수 직원 표창 수여 및 기관장의 강력한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소통문화전문 연극공연단(극단 듀공아)이 초청돼 중진공 업무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비윤리적 상황이 개인과 조직에 미치는 악영향을 보여주는 연극을 공연했다.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은 “정부가 국정운영 제1원칙을 공공부문 개혁으로 천명하고, 최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 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하는 등 공직자에 대한 윤리의식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과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윤리ㆍ청렴문화 확립을 위하여 기관 특성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확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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