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분기 GNI가 3.4% 성장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0.5%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런 GNI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4%에 이어 1년 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처럼 GNI가 늘어난 것은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번 소득에서 외국인이 국내에서 번 소득을 뺀 순소득이 1조 2000억원으로 증가한 데다 유가 하락 등으로 교역 조건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소득이 늘어난 가운데 최종 소비 지출은 오히려 줄어들면서 총저축률은 36.2%로 1.8%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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