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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영국서 친모가 2살 아이 학대 살해 ‘충격’
○…친모와 그녀의 동성배우자가 2살 남아를 학대해 살해한 것으로 드러나 영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BBC에 따르면 리빙스턴법원 재판부는 2014년 3월 자신의 집에서 2살 리암 피를 공격하고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이의 친모 레이첼 피와 그녀의 동성배우자 니요미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이들은 다른 아동이 리암의 목에 손을 집어넣어 사망으로 이어졌다면서 자신들의 혐의를 부인해왔다. 이들은 또 다른 아동 2명에 대해서도 2년간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가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 아이에게는 임시로 만든 새장에서 강제로 자도록 하고, 다른 아이에겐 쥐들과 뱀들이 있는 방에서 자도록 했다고 BBC는 전했다.

리암은 사망하기 며칠 전에 팔다리 골절상을 입었고 심장 파열을 가져온 복부 가격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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