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가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유럽 매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토니모리는 전 거래일보다 7.22% 오른 3만8600원에 거래됐다.
전날 토니모리는 보도자료를 통해 유럽 전역의 세포라 매장에 입점한 지 3주 만에 초도 물량(100만개, 100억원 상당)이 거의 소진됐다면서 초도 물량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긴급 추가 발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토니모리는 최근 유럽 14개국에 있는 세포라 825개 매장에 입점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유럽 세포라에 입점한 사례는 있었지만 전 매장에 동시 입점한 것은 토니모리가 처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