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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이버, 라인 日증시 상장 소식에 ‘약세’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의 일본 도쿄 증시 상장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5.42% 내린 68만1000원 거래됐다.

이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인이 다음달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도쿄거래소가 이달 중 상장을 승인할 방침이며, 시가총액은 6000억엔 규모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일본 기업공개(IPO)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라인이 도쿄 증시 상장과 동시에 미국 증시 상장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현재 C.L.S.A, DSK,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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