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잇츠스킨은 전 거래일보다 2.55% 오른 8만8500원에 거래됐다.
최근 잇츠스킨이 중국 최대 유아복 회사와의 합작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영화 교보증권 연구원은 “잇츠스킨은 작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이후 부진하던 매출이 올해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며 “수출 대행 매출 또한 작년 4분기를 기점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 연구원은 “잇츠스킨은 중국 최대 유아복 회사인 썬마그룹과의 합작회사를 통해 신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위생허가만 받으면 O2O(온·오프라인 연계) 유통망 설립 계약을 맺은 뉴월드그룹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보증권은 잇츠스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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