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예비 부부의 트렌드 변화 ‘눈길’
젊은 예비 부부에게 안마의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웨딩21이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예비부부 217명을 대상으로 혼수 트렌드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예비부부의 혼수 리스트에 ‘안마의자’, ‘렌털’이 순위권에 오르는 등 젊은 세대의 새로운 혼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이들은 갖고 싶은 위시 혼수품으로 ▲정수기(38.0%) ▲비데(22.0%) ▲안마의자(20.0%)를 꼽았다. 특히, 기존 필수 가전으로 인식돼 온 정수기와 비데 외에 안마의자가 순위권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혼수 준비의 트렌드가 과거 전통에 의거한 구색 갖추기 형식의 준비에서 벗어나 이제는 품목을 줄이는 대신 꼭 필요한 제품에는 과감한 투자를 하는 가치 소비가 중시되고 있는 것이다.
안마의자가 신혼부부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건강한 삶에 대한 현대인의 인식이 적극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도 높은 업무와 스트레스 그리고 초혼이 늦어지며 예비부부들의 평균 연령이 이전보다 높아진 것도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국내 안마의자 시장의 3분의 2를 점유하며 독보적인 1위 브랜드인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에 따르면 젊은 예비부부의 안마의자 문의는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있다.
특히, 신혼부부의 경우 정해진 예산에 따라 실속 있는 혼수 준비에 치우쳐 홈 인테리어를 놓치기 쉽지만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로 프리미엄 인테리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인기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석, 슈퍼카 등 다양한 탈 것을 모티브로 삼은 안마의자와 화이트, 레드, 골드, 베이지 등 다채로운 컬러를 입혀 집안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안마의자 설치 시 뒤편의 별도 여유 공간이 필요하지 않은 제로 스페이스(Zero Space) 기능을 탑재해 좁은 신혼집의 공간 고민까지 해소했다.
경제적인 부담은 렌털 시스템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매달 일정금액을 납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약정기간 이후 사용자에게 소유권이 이전된다. 약정 기간 동안은 무상 A/S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가 혼수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온 이유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 렌털 시스템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예비 부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