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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전국 미분양 5만3000여가구…수도권 줄고 지방은 늘고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지난달 수도권에선 미분양 주택이 줄었고 지방에선 소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만3816가구로 전월(5만3845호)대비 29가구 줄어들었다고 26일 밝혔다.

올 1월 6만737가구였던 미분양 물량은 2월 5만5103가구로 떨어진 뒤 매달 소폭 감소세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1만518가구)보다 7가구 가량 증가한 1만525가구로 집계됐다. 올 1월과 비교하면 100가구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수도권 내 미분양은 2만2345가구로 한달 전보다 4.1%(955가구) 감소했다. 지방은 3만1471가구로 전월 대비 3.0%(926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 대비 556가구 감소한 7197가구였고 85㎡ 이하는 전월보다 527가구 증가한 4만6619가구였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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