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동구 8월까지 금연가두 캠페인…9월 단속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8월까지 ‘금연 가두 캠페인’을 시행, 9월부터는 금연구역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 10개 지하철역의 43개 출입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구민들과 지난 17일에도 가두 캠페인을 벌인바 있다. 캠페인은 이동 금연 클리닉과 함께 진행해 구민들에 상담사와의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제공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8월까지 이어지는 해당 캠페인이 마무리되면 9월부터는 대대적인 금연구역 단속을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1월부터 금연거리로 정한 천호대로(강동역~천호역 사이 2km)에서의 집중단속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구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직장인 야간 금연 클리닉, 토요 청소년 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클리닉 등 교육으로 흡연자들을 계속 관리해오고 있다.

강동구 관계자는 “흡연자는 본인의 의지만큼이나 금연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금연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질 것을 알렸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