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에 따르면 플레이샵은 국내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들의 인터뷰, 브랜드 스토리와 상품설명을 동영상을 통해 제공하는 새로운 쇼핑 플래폼이다.
플레이샵에서 제공하는 2분 남짓한 동영상에서는 디자이너마다 개성이 살아있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직접 브랜드 히스토리를 설명하고, 컬렉션 장면도 직접 보여준다. 영상 속의 상품을 확인하고 싶다면 재생되고 있는 영상을 터치해 ‘상품보기’를 누르면 된다. 바로 주문이 가능해 고객입장에서는 단순히 전시된 상품만 보고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쇼핑이 가능하다. 플레이샵은 롯데닷컴 모바일 앱의 ‘요즘이거’ 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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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샵(PLAY#)’에서 소개중인 한미나 디자이너의 ‘지안코미나’(왼쪽), 예란지 디자이너의 ‘더 센토르’(사진=롯데닷컴 제공) |
현재 플레이샵에서는 2015년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곽현주 디자이너의 브랜드인 ‘젯콜리코’의 프린트티셔츠 영상과 이 업로드 돼있다. 한미나 디자이너의 ‘지안코미나’ 숄더 미니백, 2010년 주목받는 신진 디자이너로 꼽혔던 예란지 디자이너의 ‘더 센토르’ 티셔츠와 데님 영상이 게재돼 있다. 향후 2개의 영상이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플레이샵을 기획한 이신혜 롯데닷컴 패션의류팀 MD는 “현재는 국내 유명 컬렉션 디자이너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면서도 “추후 롯데닷컴이 발굴하는 신진 디자이너로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쇼퍼테인먼트란 쇼핑(shopping)과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의 합성어다. 쇼핑과 오락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쇼핑센터에서 파생됐다. 단순히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정보와 체험, 재미를 제공하는 최근의 추세를 가리키는 말이다.
zzz@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