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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고등학생 대상 ‘사회적경제 멘토링’ 시행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강북구의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고등학생 자문단으로 직접 학교에 나섰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난 16일부터 5일간 삼각산고등학교에서 ‘사회적경제 지역사회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멘토링은 삼각산고 2학년 정규 교과과정인 사회적경제(실용경제) 10회차 수업 ‘모의협동조합 중간보고회’와 연계해 진행했다. 과정은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들었던 모의협동조합을 평가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학급(그룹)별모의협동조합 사례발표와 멘토단 평가 등으로 진행한 이번 ‘모의협동조합 중간보고회’엔 강북구청 일자리지원과장,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호회 임원 등 6명이 전문가 멘토단으로 참여했다.

강북구 일자리지원과장은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이 학교 정규 교과과정으로 편성된 건 삼각산고가 처음이다”라며 “이번 활동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파하고 학생들 관심도 한 층 더 높일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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