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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스타트업이 20일 새 17억 투자유치 성공

라이트앤슬림, 다이어트센터 프랜차이즈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설립 2년차의 한 바이오스타트업이 20일 새 잇달아 투자유치에 성공, 총 17억원의 사업자금을 확보했다.

25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라이트앤슬림은 이달 11일 ‘상생크라우드펀딩’을 통해 3일만에 7억원 투자유치 성공한지 15일만인 이날 마그나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추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2015년 설립된 라이트앤슬림은 식욕억제용 조성물로 특허받은 다이어트스프레이 ‘뉴비트린’ 제품을 개발한 회사다.최근 체지방이 증가하면 보상해주는 보험방식의 다이어트프로그램인 ’다이어트케어‘ 서비스를 선보였다.

라이트앤슬림은 이 다이어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L&S다이어트센터’의 프렌차이즈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S다이어트센터는 주 2회, 1회 당 30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해 체지방은 줄이고, 근육량은 늘리는 운동을 제안하는 다이어트공간이다. 운동기구 및 시스템을 갖춘 ‘아놀드 홍피트니스’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라이트앤슬림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로 다이어트센터 프랜차이즈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며 ”라이트앤슬림의 콘텐츠와 아놀드 홍피트니스의 노하우가 합쳐진 신개념의 다이어트센터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다이어트 스프레이 ’뉴비트린‘<사진>가 일본에도 출시됐다”며 “일본 외에도 중국, 미국 등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상장사와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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