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현구 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 한 주점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이 살해당한 사건과 관련해, 24일 오전 피의자 김모(34) 씨의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현장검증은 사건이 발생한 건물 화장실에서 진행됐다. 경찰은 현장검증을 통해 김 씨의 심리 상태와 범행 과정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오전 김 씨가 현장검증을 위해 서초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김 씨가 현장검증을 위해 포승줄에 묶인 채 범행 현장에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