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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컨설팅’에 주민 호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23일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따르면 10일 시작으로 21개동을 직접 방문하고 있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컨설팅’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찾아오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구의 복지전달체계를 전면 개편한 사업이다. 동마다 복지 플래너와 방문 간호사를 배치, 주민들에 맞춤형 보건ㆍ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발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여기에 2017년까지 사회복지공무원 118명과 방문간호사 25명을 충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홍보동영상 ▷사업설명과 주민참여의 필요성 ▷질의응답 ▷복지분야 컨설팅 ▷보건분야 컨설팅 순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컨설팅’ 현장의 모습

구는 컨설팅을 성공적 진행을 위해 1월부터 보건ㆍ복지 협의체를 결성, 민ㆍ관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3월엔 순회 간담회를 진행해 동별 맞춤형 복지컨설팅도 기획한 바 있다. 이번 컨설팅에서 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통장’, ‘나눔이웃’ 등의 적극적 역할 이행을 권유할 예정이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차질없는 진행을 당부하며 생활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행정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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