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쌍용자동차가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 폴 포츠의 방한에 맞춰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카이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영국 출신의 테너 폴 포츠는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11회 제주포럼’ 축하공연 무대에 설 예정으로 쌍용차는 폴 포츠 방한 기간인31일까지 체어맨 W 카이저를 제공한다.
폴 포츠는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음했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지 않은 데다 비교적 늦은 나이임에도 실력을 인정 받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인생역전의 대명사로도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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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채규병 서울강남지역본부장(사진 왼쪽)과 폴 포츠가 차량 전달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
쌍용차는 지난 2월 새로운 브랜드 네임 카이저를 활용해 체어맨 W를 새롭게 선보였다. 독일어로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를 통해 체어맨 W에 더 큰 가치와 품위를 담고자 한 것이다.
체어맨 W 카이저는 퀼팅시트를 비롯해 내외관에 더욱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켰다. 핵심 편의사양인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등 AVN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개선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2013년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 리를 비롯한 SDF 서울디지털포럼 연사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국제행사에 차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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