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릉2동 적십자봉사회, 저소득 어르신에 점심식사 대접
 - 길음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2016 사랑의 효잔치 개최
 - 적십자 성북지구협의회 장위3동 봉사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진행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에 식사대접으로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성북구 정릉2동 적십자봉사회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4일, 정릉2동에서는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석훈)가 저소득 어르신 20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정성이 담긴 갈비탕 등 준비된 음식을 다 드신 후에는 선크림, 견과류, 들기름, 고추장, 밑반찬 등을 선물해 헤어지는 아쉬움이 없도록 했다.

  정릉2동 관계자는 식사 후 어르신들이 “항상 많은 도움을 받고 있으며 오늘도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점심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달해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대접 행사를 자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릉2동 적십자 봉사회는 회원 수 16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종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희망풍차, 일반구호 등과 같은 구호물품 전달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서 봉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길음2동 소재 베누스타 음식점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 후원, ‘2016 사랑의 효잔치가 개최되었다.

  길음2동에서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주최, 경륜경정사업본부 성북지점의 후원으로 ‘2016 사랑의 효잔치’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힘든 생활 여건 속에서 열심히 살아온 저소득 어르신들 200여명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이 참석하여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과 주민 화합을 위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여 효잔치에 오시지 못하는 어르신 30명에게 생활용품 등 선물을 마련, 직원이 직접 전달해 소외된 저소득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선물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마음대로 나갈 수도 없었는데 선물을 직접 전달해줘 너무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남규 길음2동장과 최종호 경륜경정 사업본부 성북지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뜻을 같이했다.

장위3동에서도 다가오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장위3동에서도 식사대접의 손길이 이어졌다. 적십자 성북지구협의회 장위3동 봉사회가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 16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잘 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적십자 희망풍차 대상자 및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삼계탕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날 식사에 초대된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드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사 후 선물로 준비된 양말을 받으시고 “식사만으로도 고마운데 선물까지 준비해줬냐”며 연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행사에는 최규설 장위3동장을 비롯해 서미경 동대문 성북봉사센터장, 양효선 성북구 지구회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적십자 성북지구협의회 장위3동 봉사회(단장 이혜경)는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매월 희망풍차(부식세트 및 물품지원)와 일반구호활동(쌀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이며
장위3동 관계자들과 적십자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여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적극적인 상호 협조의 뜻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