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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명여대 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헤럴드경제=원호연기자]숙명여자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운영하고 고른기회전형을 확대하도록 유도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대입부담을 경감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됐다.

숙명여대는 고교교육 과정에 기반하여 전형계획을 수립하고 대입전형을 간소화하였으며, 자유학기제, 진로 및 전공체험, 대입전형 안내 프로그램 등 중/고교와 연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계획하여 3년 연속 해당사업에 선정되었다.

총 60개교가 선정된 이번 사업에서 숙명여대는 지원금 규모로 13번째에 해당하는 8억8000만원을 받게 됐다. 숙명여대는 향후 해당 사업들을 연계해 고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를 최대한 활용하고 수능성적을 활용하는 범위를 최소화하였으며 정시모집에서는 예·체능계를 제외한 모집단위에서는 수능성적을 100% 활용하고 학생부 성적을 활용하지 않는 등 수험생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을강구했다.

또한 입학전형안내 웹진, 학생부 종합전형 안내 매거진, 논술가이드 북, 입학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모의면접, 모의논술 및 논술설명회, 전공체험, 직업체험 등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리고 입학생들에 대해 추수지도 등 교육활동 지원, 입학사정관 전문성 향상 및 전형 개선 연구 등 대입전형 역량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적극 앞장 설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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