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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과 스피드의 향연…KSF 2차전서 국내 첫 ‘도심 나이트 레이스’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22일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차전의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야간 도심 레이스로 펼쳐진다.

현대자동차는 18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 (The Brilliant Motor Festival 2016)’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날 대회를 오후 8시경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F1 싱가포르 그랑프리 등 해외에서만 볼 수 있었던 빛과 스피드의 향연을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심 나이트 레이스는 국제자동차연맹이 규정한 서킷 조성 가이드라인과 경기 운영 코드를 충족하는 한도 내에서 반사ㆍ발광형 물질 등이 레이싱카와 시설물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종합 자동차 문화 축제다.

한편 지난 주말 인천 송도 도심 레이싱 경기장에서는 KSF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클래스인 ‘아반떼 스포츠 클래스’에 출전할선수 7명이 시범 주행을 펼쳤다.

연습 주행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경주차인 아반떼 스포츠의 엔진ㆍ파워트레인, 핸들링, 브레이킹, 서스펜션 등 레이스 적합성에 필수적인 4개 항목에 대한 피드백을 조사한 결과 호평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출력 및 토크 배분이 적절하다”, “핸들링이 스포츠 주행에 적합하다”, “서스펜션 튜닝이 잘됐다”라고 평가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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