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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협의체' 1차 워크숍(5/19) 개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이달 1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에너지 자립과 나눔‧참여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효율적인 에너지공동체 운영과 유기적 정보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자립마을협의체 관계자, 에너지생산과 절약에 관심 있는 구민이 참여한다.

지난달 25일 서대문구와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공동체 간 협의체 출범 이후 열리는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이순신대전주식회사 최용희 대표가 성공적 에너지공동체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관계 정립 방법을 강의한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에너지복지의 의미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과 생산, 나눔을 통해 이를 실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에너지공동체 활동이 자리 잡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는 에너지정책에 대한 주민 참여와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난달 지역 내 에너지자립마을 11곳, 에너지공동체 4곳과 ‘에너지자립마을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에너지 현안을 찾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서대문구에서는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1개 에너지자립마을이 운영되고 있다.

문의 서대문구청 환경과(02-330-1453)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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