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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몸살…태국 타차이섬 무기한 폐쇄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몰려드는 관광객으로 인해 자연환경이 파괴된 태국 타차이섬이 무기한 폐쇄된다. 16일(현지시간) 태국 언론 방콕포스트는 앞으로 시밀란국립공원 안에 있는 타차이섬에 관광객 출입이 금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태국 내 국립공원들은 고온 다습한 몬순 기후로 인해 5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출입이 금지된다. 타차이섬은 10월 15일 이후에도 출입이 계속 통제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이 섬은 내ㆍ외국인 관광객과 다이버들에게 인기있는 장소다. 전문가들은 타차이섬의 수용 인원은 70명 정도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음식을 판매하는 노점이 들어서 있는데다 관광객이 하루 1000명을 넘을 때도 있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회복 불가 상태가 되기 전에 타차이섬과 주변 바다 환경을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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