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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님과 함께 농촌 ‘별별마을’ 보러 떠나요
-영등포구, 내달부터 농촌마을 탐방 프로그램 ‘영등포 별별 마을 탐방’ 운영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ㆍ사진)는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떠나는 농촌마을체험 프로그램 ‘영등포 별별 마을 탐방’을 6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농촌마을을 둘러보고 각종 생태ㆍ문화 체험 하면서 부모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양평 보릿고개마을을 시작으로 연천 푸르내마을 등 11월까지 8회에 걸쳐 운영된다




양평 보릿고개마을에서는 보리개떡을 만들고 송어 등 민물고기를 직접 잡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연천 푸르내마을에서는 쌀강정을 만들고 토마토도 수확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자녀 한명과 부모 한명이 짝이 되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만5000원이다.

별별 마을 탐방 코스는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6월 4일 양평 프로그램은 이달 22일까지 신청가능하다. 전자추첨을 통해 각 회당 20팀(40명)을 최종 선정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정서를 발달시키고,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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