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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전남대서 ‘5ㆍ18 광주민주화 운동’ 특강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광주를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5ㆍ18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한 특강을 한다

‘1980년 5월 광주가 2016년 5월 광주에게’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전남대학교가 각계의 저명인사들을 초청,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여는 ‘용봉포럼’에 박 시장이 초청을 받아 이뤄졌다. 전남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 광주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박 시장은 오후 3시 20분에 광주트라우마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5ㆍ18민주유공자 유족회와 부상자회 회원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또 오월단체 관계자와 고(故) 이철규 열사의 어머니를 면담할 예정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자 등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치유센터다.

오후 9시 20분에는 청년 상인들의 활기로 상권이 살아나 최근 광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1913송정역시장(광주송정역 앞)을 찾는다. 이곳에서 박원순 시장은 ‘청년의 힘’이 만든 희망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상인들을 응원한다.

1913송정역시장은 1913년 문을 연 전통시장으로 지난달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장 했다. 이곳은 지난해보다 20배가 넘는 하루 평균 4300명이 찾고 있다. 현재 총 55개 점포 중 17개 점포에 20~30대 청년상인 35명이 입점해 기존 상인들과 조화를 이루며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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