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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협약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11일 청사 2층 상황실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최형기, 이하 ‘KTR’)과 광양만권 세풍산업단지 내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을 통해 광양경제청은 세풍산단에 내년 6월께 준공 예정인 KTR ‘융복합소재실증화지원센터’의 기간 내 건립 및 원활한 운영에 적극 협력하고, 아울러 KTR은 광양만권경제청의 투자 기업 발굴·유치에 협조키로 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KTR과의 업무 협력으로 국내·외 잠재 투자 기업 유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산업 현장에서의 신소재 개발, 기술 애로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TR은 화학·환경·자동차·전자·헬스케어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컨설팅을 업무로 하고 있으며, 본원(경기 과천) 및 7개 시험소를 비롯해 15개 국내 지원과 6개 해외 지사로 구성돼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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