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2일 중화동에 위치한 장난감대여센터(중화점) 2층에 100㎡ 규모의 ‘공동육아방’ 제3호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랑구는 운영 중인 망우본동복합청사와 면목5동 공동육아방 이용자수가 월 평균 2900명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랑구는 오는 7월 상봉동에 공동육아방 제4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공동육아방 설치로 인해 아이를 돌보고 있는 부모들에게 육아정보는 물론 공동육아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공동육아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강문규 기자/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