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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서울 자치구 최초 노ㆍ사 청렴실천 협약체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은평구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손을 잡았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3일 통합노조은평구지부(지부장 이재원)와 ‘청렴한 은평구 만들기’ 청렴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울시 자치구 중엔 최초로 노ㆍ사간 청렴문화 조성 협약이 이뤄졌다.

구와 공무원 노조는 협약을 통해 구민에 대한 봉사자 자세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모범적 노사문화를 이끌어 구정발전이 이뤄지도록 함께 앞장서게 된다. 한편 공직사회 청렴을 떨어뜨리는 관행이나 제도는 힘을 모아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협약 이후 구는 공무원노조의 의견 또한 더욱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구민이 만족하는 최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통합노조 은평구지부는 구 직원 90% 이상 가입한 단일노조로 이번 체결을 통해 구의 협동심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우영 은평구청장은 “공무원노조와의 청렴실천 협약을 통해 구 전 직원이 의지를 모아 청렴한 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노조를 대표한 이재원 통합노조은평구지부장도 “청렴은 노사가 따로 없으며 청렴과 부정부패 추방은 노조의 기본되는 일임을 기억해 청렴실천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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