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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출신 이민자에 사과하는 원순씨
[사진 제공=서울시]

[헤럴드경제]박원순 서울 시장은 10일 오후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태국 출신 이민자 100여 명과 함께 ‘서울타운미팅’을 갖고 이민자들이 차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다. 박시장은 이민자들이 서울에서 받은 차별과 불통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자 “서울시가 (여러분들게)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울 시민들을 대신해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서울타운미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시정제안을 듣기 위한 자리로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26번째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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