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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막기 위해 리플릿 제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방지 목적의 홍보 리플릿 ‘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생 도시로’를 제작ㆍ배포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성수동에 젠트리피케이션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이번 리플릿은 이에 관한 성수동 일대 주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비롯해 상권 활성화,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리플릿엔 젠트리피케이션의 의미와 발생배경, 문제점 등과 구가 지금껏 이끌어 온 방지조례 제정, 지속가능도시추진단 신설 관련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성수동 상가 건물주와 임차인, 구청과 동 주민센터, 도시재생센터, 성수동 소재 부동산중개업소에 리플릿을 전달한다.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공동대응 MOU(양해각서) 체결 및 포럼’에 자리하는 타 자치단체와 포럼 참관인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는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도시 만들기의 첫걸음이다”라며 “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승된 가치를 구성원 모두에 공유할 수 있는 상생 도시 성수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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