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지역 아파트 가격 약세 지속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지역 아파트시장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공급량 증가로 인해 시장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시장이 공급과잉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약세가 본격화되면서 매매시장의 위축도 심해지고 있다.

10일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지난 2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하락했다.

달서구 -0.22%, 북구 -0.12%, 수성구 -0.06%, 달성군 -0.05%, 남구 -0.03%, 동구 -0.02% 등 순으로 감소했다.


면적별로는 66㎡이하가 -0.36%, 66-99㎡미만이 -0.15%, 99-132㎡미만이 -0.13%, 132-165㎡미만은 -0.11%, 165㎡이상이 -0.02%의 변동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0.19% 떨어져 달서구 -0.35%, 북구 -0.25%, 달성군 -0.14%, 수성구 -0.11%, 동구 -0.05% 내렸다.

이진우 소장은 “향후 지역 아파트시장은 비수기가 본격화 되면서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공급은 꾸준해 약세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