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우리나라 최초 등대인 팔미도등대 해양문화공간에서 등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등대 음악회는 오는 14일 오후 12시30분~2시까지 팔미도등대 100주년 기념 조형물이 있는 ‘천년의 빛’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사회자 류지영의 소개로 인천섹소폰앙상블, 통기타 가수 정윤석, 타악 퍼포먼스를 하는 한울소리, 요들프렌스 및 민요 가수 정수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인천 예술인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팔미도등대 음악회에 초ㆍ중 청소년 자녀가 포함된 가족 신청을 받고 있다.
선정된 가족은 무료로 팔미도등대 음악회를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지방해양수산청(www. portincheon.go.kr) 홈페이지에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팔미도등대를 여행 후 인증샷을 제시할 경우 유람선 매표소에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팔미도등대는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람선으로 약 50분 소요되며 운항안내 및 예약은 유람선사(☎032-885-0001)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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