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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 대표 주전부리에 ‘갈대미인 찰빵’ 선정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남 순천시는 대표 주전부리로 ‘갈대미인 찰빵’과 ‘순천김치Go(고)’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시는 최근 서류심사를 통과한 일반 및 학생부 각 1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주전부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 결과 일반부 대상에는 ‘갈대미인 찰빵’이, 최우수상에는 ‘감빵&홍시쥬스’와 ‘둘둘 말린 흑두루미’, 학생부 대상에는 ‘순천김치Go’, 최우수상에는 ‘미치고와 짱이 어묵꼬지’가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대상작이 상품화(실용화) 가능성과 지역대표 주전부리 가능성의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부 대상은 200만원, 학생부 대상은 1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으며, 경연대회 참가자 사기 진작을 위해 참여자 전원에게 시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7명의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100명의 시민 평가단을 구성해 심사함으로써 대중성 및 상품화 가능성까지 타진하는 자리가 됐다.

시 관계자는 “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주전부리 작품에 대해서는 순천의 대표 주전부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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