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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회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 12일 개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제16회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달성보에서 열린다.

달성소싸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백두(801kg이상), 한강(701kg이상), 태백(600kg이상)등 전국의 싸움소 200여 두가 참가한다.

경기방법은 추첨된 대진표에 의한 승자대결방식으로 치러지며 개회식은 14일 오후 2시 진행된다.

인기가수 축하공연 및 전자제품, 달성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추첨도 마련된다.

제15회 전국민속소싸움 달성대회 모습.[사진제공=달성군]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축산농가 사육 의욕 고취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축산업이 FTA 파고를 넘어 도시근교 축산업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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