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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미세먼지 측정기 절반 성능 미달”…감사원 감사서 적발
[헤럴드경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대기 환경 관리 계획에 허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재작년 미세먼지 삭감 실적이 연 8360t에서 1만5800여t으로 부풀려진 사실을 적발했다.

감사원은 또한 충남지역 발전소가 수도권 대기 오염에 미치는 기여율이 미세먼지가 최대 21%, 초미세먼지는 28%에 이르는데도 환경부가 오염원을 파악하지 않은 채 대기 환경 관리 계획에 포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수도권에서 운용 중인 미세먼지 자동측정기 108대 가운데 17대의 오차율이 10%를 넘었고,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 65대 가운데 35대는 성능 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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