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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대, 주민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성황리 개최
[헤럴드경제=박정규(화성)기자]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본교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오후 3시, 5시 음악대학에서는 ‘Solo 앙상블Ⅰ,Ⅱ’가 음대 콘서트홀에서 열렸으며 ‘관악합주정기연주회’는 벨칸토아트센터에서 7시에 열렸다.

‘Solo 앙상블Ⅰ’에는 죽은 자를 위한 사후에 제의를 표현한 곡인 ‘씻김’과 꿈과 이상을 쫓아온 과거로부터 벗어나고, 새롭게 설계한 미래를 그려낸 ‘Escape from the past’ 등 다양한 곡 연주가 진행됐다.


‘Solo 앙상블Ⅱ’에는 미개봉 독립영화인 ‘Dark Of The Night’에 나오는 주인공 ‘리엔’의 심리를 표현한 곡과 ‘Hunting’을 통해 플롯은 사냥개, 클라리넷은 여우, 스네어 드럼을 말발굽소리로 표현해 관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연영상학부에서는 화성시민을 위한 춤 나눔 행사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벨칸토아트센터 앞에서 3시에 공연이 펼쳐졌으며, 지난 2014년에 개봉해 세계적인 성장소설 작가 바바라 오코너의 원작을 재구성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벨칸토아트센터 소극장에서 7시에 상영했다.

체육의료복지대학은 4시부터 벨칸토아트센터에서 태권 체조, 태극 품세, 격파 시범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관람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는 11일에는 ‘윤동주 창작 가곡 콩쿠르’와 ‘협주곡의 밤’ 등 각종 음악콘서트를 비롯한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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