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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출근길 가로막은 뿔난 장애인엄마들
9일 오전 서울특수학교학부모협의회와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박원순 시장 면담 요청을 하며 시청에서 시위를 벌이자 서울시는 청사를 전면 폐쇄해 출근길 불편을 겪고 있다. 함께가는서울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서울시청이 지난 3월 초 우리가 제안한 발달장애 아이들 주거지원과 연금지원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4일 시청에 방문하란 연락이 왔을 때 기쁜 소식을 들을 기대로 왔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소관이 아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란 말밖에 없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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