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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합정권역 한류 관광 중심지 조성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마포구는 연예기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와 협약하고 YG신사옥을 마포의 관광 랜드마크로 키운다고 8일 밝혔다.

마포구는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YG신사옥 건설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민선6기 역점사업인 ‘관광도시 마포’ 조성과 관련해 다양한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마포구는 관내 소재 대형 연예기획사와 긴밀히 협력해 합정권역을 한류 관광의 중심지로 조성, 한류 관광객 증가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홍섭(왼쪽) 마포구청장과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4일 마포구청에서 상호협력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YG 신사옥 건축 시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YG 라운지 신축 ▷시민 및 관광객을 위한 YG 스타 스퀘어 조성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 마련을 통한 YG 신사옥의 마포 랜드마크화 추진 ▷YG 신사옥 건축 관련 마포구의 협력사항 등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멤버였던 양현석 대표프로듀서가 그룹 해체 후 1996년 창립한 이래로 빅뱅, 2NE1, 지누션 등 우리나라 대중 음악계를 이끄는 최고의 아티스트를 배출해온 대표 연예기획사로 본사는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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