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서강대학교에서 ‘저성장시대 주택정책의 과제와 도시재생의 방향’ 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고 4일 밝혔다.

학회 관계자는 “성장시대에 마련된 주택정책과 도시재생전략의 한계를 분석하고, 저성장시대에 알맞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취지를 설명했다.

세미나 1부에서는 ‘정비사업구역 내 권리금 보존방안에 관한 연구’(이용훈 대화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 ‘AHP를 활용한 도시재생 지역선정 평가요소 중요도 분석’(김경천 강원대 박사)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된다. 박진규 대화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와 이재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의 토론도 이어진다.

2부에선 ‘최근 주택정책의 이슈와 과제 : 성장에서 성숙으로’(진미윤 한국토지주택공사 연구위원), ‘지역별 주택시장 진단에 관한 연구’(마승렬 주택도시보증공사 연구위원)란 제목의 발표가 예정됐다. 토론에선 김기영 인천도시공사 부장과 김대명 대구과학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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