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RT지제역, 삼성전자 산업단지, 미군기지이전 등 호재多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효성은 이달 중 평택 소사 2지구 A1ㆍA2블록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3240가구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의 40개동으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은 59~136㎡로 다양하다.
단지 인근엔 서울 수서역~평택 지제역을 잇는 고속철도 SRT가 개통예정이다. 수서역까지 20분 안에 이동 가능해 서울 접근성이 좋아진다. 내년까지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돼 총 8만여명의 추가 유입인구를 수용할 도시 인프라 구축이 한창이다. 주변 고덕산업단지엔 삼성전자 산업단지가 내년 완공된다. 총 100조원을 투자해 상주인원 3만명 규모의 세계 최대 반도체라인으로 거듭나는 곳이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특화 평면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타입별로 4베이 설계, 펜트리, 드레스룸, 3면 발코니 등이 들어간다. 축구장 약 8.5배 규모의 테마 조경이 적용된다. 평택 최대 규모의 스파가 단지 안에 자리잡는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연회장,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시스템 텃밭 등 테마형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평택 최고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비전동 중심가ㆍ소사벌지구와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만세로 1866(한국마트 소사점 2층)에 있다.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