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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 행복 가져가세요
스페인 여류작가 에바 알머슨(47)의 개인전 ‘슈팅 스타(Shooting Star)’가 가나아트센터 미루전시장(서울시 종로구 평창30길)에서 열리고 있다. 에바 알머슨은 ‘행복’을 그리는 작가다. 그림 속 주인공들은 어깨동무를 하거나 포옹을 한 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있다. 넉넉하고 포근한 미소로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한 감정을 불러 일으킨다. 동화처럼 주변을 밝게 만드는 알머슨의 그림은 원화 뿐만 아니라 판화로도 인기가 높다. 


산책(El paseo), 캔버스에 유채, 130x195㎝, 2016 [사진제공=가나아트]

유럽, 미국, 홍콩 등 전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머슨은 국내 화장품, 식음료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알머슨의 유화 신작 40여점을 볼 수 있다. 위로와 용기를 주는 따뜻한 메시지가 가득한 작품들이다. 전시는 5월 10일까지.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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