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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1980선 회복 출발…‘보합권’
[헤럴드경제] 코스피가 미국증시 호조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980선을 회복 출발해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8.50포인트(0.43%) 오른 1986.65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비교적 호조세를 보인 경제지표들에 영향을 받아 상승한 것이 국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투자 주체별로도 외국인이 하루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기관만 432억원 매도 우위이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29억원과 189억원의 순매수로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세다. 섬유의복, 철강금속, 운송장비 등이 약보합세이고 운송은 2%대의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다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1.2%), 아모레퍼시픽(1.2%), 삼성전자우(1.2%), 삼성전자(0.6%), 삼성생명(0.5%), 현대모비스(0.4%) 등이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0.5%)는 약세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건설주도 강세다. 대림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 등이 1~2%대의 동반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5.66포인트(0.82%) 오른 695.9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억원, 37억원의 매도 우위이며 기관이 62억원 매수 우위다.

메디톡스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전자집적회로 제조업체 코아로직은 이날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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