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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G, 자회사 실적 호조에 ‘강세’
[헤럴드경제] 아모레G가 주요 자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40분 현재 아모레G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55% 오른 17만2500원에 거래됐다.

전날 발표된 아모레G의 주요 자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3380억원으로 호조를 보였고, 이니스프리의 영업이익도 47% 급증한 519억원을 기록했다.

아모레G의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도 419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7% 늘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G의 투자 매력은 아모레퍼시픽 호조 외에 뷰티 관련 자회사들의 성장 잠재력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핵심 브랜드들의 호실적을 반영하여 올해와 내년의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7.8%, 8.9%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면서 “핵심 이익은 기본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동행하고 여기에 ‘이니스프리’의 중국 내 추가 확장 모멘텀과 ‘에뛰드’가 본격적으로 성장에 가세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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